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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파 크라이·레인보우 식스의 미래는?”
🌍 게임계 지각변동 시작됐다
세계적인 게임 퍼블리셔 유비소프트(Ubisoft)와 중국 IT 거대 기업 텐센트(Tencent)가 역사적인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텐센트가 유비소프트의 신설 자회사에 약 11억 6천만 유로(한화 약 1조 6천억 원)를 투자하며, 두 회사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번 투자는 유비소프트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외부 투자로 기록되며, 게임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유비소프트 vs 텐센트 : 두 거인의 숨은 이야기
1. 유비소프트 : 창의성으로 무장한 프랑스의 자존심
- 1986년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농촌에서 5형제가 설립. 초기에는 농업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시작
- 2000년대 ‘스플린터 셀’, ‘레인보우 식스’로 밀리터리 장르 혁신
- 2007년 ‘어쌔신 크리드’ 발매 후 전 세계적으로 2억 장 이상 판매되는 메가 히트작 탄생
- 2012년 ‘파 크라이 3’로 오픈월드 FPS 장르 재정의, 이후 시리즈 누적 판매량 5천만 장 돌파
- 2020년 ‘워치독스: 리전’으로 사이버펑크 세계관 확장 시도
- 현재 전 세계 20여 개국에 스튜디오 보유, 직원 수 2만 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 핵심 역량
- 방대한 오픈월드 제작 기술
- 역사·문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 실험적인 게임 장르 개척
2. 텐센트 : 중국 게임 시장을 장악한 IT 제국
- 1998년 선전에서 마후팅(马化腾)이 설립, QQ 메신저로 중국 소셜미디어 시장 장악
- 2003년 온라인 게임 사업 진출, ‘던전앤파이터’ ‘크로스파이어’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 2011년 위챗(WeChat) 출시, 모바일 생태계 구축
- 2015년 라이엇 게임즈(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사) 전액 인수
- 2016년 슈퍼셀(클래시 오브 클랜 제작사) 지분 84% 인수
- 2022년 글로벌 게임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연간 게임 매출 322억 달러 기록
💡 핵심 역량
- 모바일 게임 플랫폼 운영 노하우
- 데이터 기반 유저 분석 시스템
- 중국 시장 내 압도적 유통망
🔥 투자 배경 & 전략적 목표
“왜 유비소프트인가?” 텐센트의 숨은 계산법
- 글로벌 IP 확보 : 중국 내 한계를 넘어선 세계적 프랜차이즈 확보 필요
- 콘솔·PC 게임 노하우 : 모바일 중심의 텐센트가 부족한 콘솔 개발 역량 보완
- 메타버스 선점 : 어쌔신 크리드의 방대한 세계관을 활용한 가상세계 구축 계획
“왜 텐센트인가?” 유비소프트의 고민
- 재정 안정화 : 최근 5년간 주가 70% 하락, 자금 유입 시급
- 모바일 시장 진출 : ‘디즈니 미러티어 나이트’ 실패 후 새로운 돌파구 필요
- 중국 시장 공략 : 현지화·마케팅에 텐센트의 인프라 활용
📈 신설 자회사의 5대 전략
- “IP 생태계 확장”
-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을 활용한 TV 드라마·영화·만화 연계
- 파 크라이 시리즈에 유저 제작 콘텐츠(UGC) 플랫폼 도입 검토
- “멀티플레이어 혁신”
-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 AI 매칭 시스템 도입
- 시즌제 배틀패스 개선을 통한 지속적 수익 창출
- “크로스플랫폼 진화”
- 모바일·콘솔·PC 간 크로스프로그레션 시스템 구축
-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강화
- “소셜 기능 강화”
- 인게임 SNS 기능 추가, 유저 간 콘텐츠 공유 활성화
- VR 채팅 시스템을 접목한 가상 팬미팅 구현
- “지속 가능한 개발”
- 신작 출시 주기 단축(기존 3~4년 → 2년 내외)
- 유니버스 개념 도입으로 스핀오프 작품 다량 제작
💰 투자가 가져올 변화 7가지 예측
- “월정액제 도입?”
어쌔신 크리드 인피니티에 구독형 서비스 모델 적용 검토 - “중국 특화 콘텐츠”
명나라 배경의 어쌔신 크리드 신작 개발 가속화 - “NFT 시험”
파 크라이 시리즈에 한정판 무기 스킨 NFT 발행 - “모바일 버전 출시”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 2025년 출시 목표 - “e스포츠 대회 확대”
연간 500만 달러 상금의 레인보우 식스 월드 시리즈 개최 - “AI NPC 도입”
GPT-4 기반의 지능형 캐릭터 시스템 적용 - “크로스오버 이벤트”
텐센트 IP(예: QQ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 진행
⚠️ 우려되는 점 & 해결 과제
- “창의성 vs 수익성” : 텐센트의 수익 압력이 유비소프트 특유의 실험적 개발 문화를 훼손할 가능성
- “중국 검열 문제” : 파 크라이 시리즈의 정치적 풍자가 중국 내 서비스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음
- “데이터 프라이버시” : 유저 정보 공유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논란 발생 가능성
이에 대해 유비소프트 CEO 이브 기예모는 “독립적인 창작 자율성은 유지될 것”이라 강조했으며, 텐센트 측도 “개발 간섭 없이 자금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전문가들의 의견은?
- 김모 게임평론가 : “이번 협업은 서구와 아시아 게임 개발 문화의 융합 실험이 될 것. 성공한다면 새로운 장르 탄생 가능성 있어”
- 류모 투자은행 애널리스트 : “유비소프트 주가가 2025년까지 40% 상승할 것으로 전망. 단기적 투자 매력도 상승”
- 사쿠라이 일본 게임기자 : “닌텐도-소니-마이크로소프트 구도에 텐센트가 새로운 변수로 등장할 것”
📊 유저 반응 열전!
- “진짜 어크 중국판 나오면 현지 로케이션 기대됨!” – 레드딧 유저 A
- “과금 유도 심해지면 바로 접을 예정” – 네이버 카페 회원 B
-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 나오면 티어 다 내려갈 듯 ㅠ” – 디시인사이드 갤러 C
이번 협업이 게임 역사의 전환점이 될지, 아니면 문화 충돌의 실패 사례가 될지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게이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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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게임전문 기자 (parkland@mtpoli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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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게임의 심선을 좋아했습니다. 심선2의 국내발매를 기대하는 1인으로써 텐센트의 공격적인 투자가 유비소프트의 좋은 영향을 끼치길 바래봅니다
텐센트 보다는 유비소프트가 변화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