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검증완료”라는 말에 속지 마세요: 최근 등장한 ‘보증사이트’ 먹튀 사례 공유

100% 검증 먹튀폴리스 표지

요즘 커뮤니티 돌아다니다 보면 진짜 흔하죠.
“100% 검증완료”, “보증사이트”, “보증금 걸려있음” 이런 문구.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선 “오케이, 여긴 안전빵인가 보다” 하고 그냥 들어가버리기 딱 좋습니다.

근데 여기서 한 번만 멈춰서 생각해봐야 해요.
그 *보증’이라는 말이, 누가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책임지고 보증하는지… 이게 대부분 흐릿합니다. 딱지(배지)만 번쩍이고, 정작 사고 나면 “우리는 홍보만” “운영이 바뀜” “보증 종료” 이런 식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먹튀폴리스(mtpolice.kr) 쪽 제보 흐름을 보다 보면, “보증/검증완료” 딱지 달고 있었는데도 터진 케이스가 생각보다 종종 보입니다. (정확히 퍼센트로 딱 잘라 말하긴 어렵지만, 체감상 제보 중 꽤 많은 비중이 ‘어딘가에서 추천/보증받았다’는 말과 함께 들어오는 편이에요.)

100% 검증완료
100% 검증완료

“보증 딱지”가 왜 위험하냐면, 구조가 이래요

제가 정리한 “보증 딱지 함정 3종 세트”는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1. 딱지는 빌릴 수 있음
    배너, 제휴, 광고비로 “보증” 포지션을 만들기도 해요. 말이 보증이지 사실상 “광고 슬롯”인 경우가 섞입니다.
  2. 보증은 ‘현재형’이 아니라 ‘과거형’일 때가 많음
    예전에 괜찮았을 수도 있어요. 근데 운영 주체 바뀌거나 정책 바뀌면, 그 딱지의 의미가 순식간에 증발합니다.
  3. 결정적 순간(환전/출금)에서 태도가 바뀜
    초반 소액은 잘 주다가, 금액 커지면 “검수” “규정” “작업자” 프레임 걸고 흐름을 꺾어버리는 패턴이 반복돼요.

실제로 “보증/안전” 페이지에 올라가 있었는데도 터진 케이스: PK 제보 흐름

최근 mtpolice에 올라온 PK 먹튀 제보가 딱 “보증 딱지 맹신하면 큰일 난다”를 보여줍니다.
제보 흐름을 보면, 출금이 ‘진행중’으로 묶인 상태에서 “검수 중”으로 시간 끌고,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다가, 어느 순간엔 ‘작업자’ 프레임을 씌우면서 원금처리 같은 말이 나와요.

특히 여기서 눈에 띄는 포인트가 뭐냐면, 목차/증거 흐름에 아예 “외부 ‘보증/안전’ 페이지 노출 캡처: ‘PARK’가 리스트에 포함된 정황”이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즉, 밖에선 ‘안전/보증’처럼 보이는데, 막상 안에서 돈 걸린 순간부터는 검수→자료요구→작업자몰이로 넘어가는 그림.

이런 케이스가 무서운 이유는 딱 하나예요.
유저가 스스로 “아… 보증이라더니 설마?” 하면서 판단을 늦추게 만들거든요. 그 사이에 시간은 끌리고, 증거는 흩어지고, 멘탈은 갈립니다.


“보증 종료” 공지가 떴는데도 사람들이 모르고 들어가서 터지는 케이스: 노마드(NOMAD)

또 다른 케이스로 노마드(NOMAD) 글을 보면, 먹튀이력 정리 표에 “보증 현황: 보증 종료·사용중지 권고 공지”가 명시돼 있어요.
이게 진짜 현실적인 함정입니다.

커뮤니티에서 “보증” 딱지 붙던 시절의 이미지가 인터넷에 잔상처럼 남아있고, 사람들은 그걸 보고 “오케이~” 하고 들어가요.
근데 이미 어떤 곳에서는 보증 종료를 때려버렸고, 그 사실을 모른 채 들어가면… 그냥 폭탄 밟는 거죠.

노마드는 추가로 도메인 로테이션(숫자만 바꿔가며 운영) 같은 정황도 언급되는데, 이런 스타일은 피해자들이 한 곳에 모여 대응하는 걸 어렵게 만듭니다.


“100% 검증완료” 문구를 봤을 때, 딱 10초만 이거 체크해보세요 (현실 버전)

여기서부터는 너무 교과서처럼 말 안 할게요. 그냥 실전 체크만.

1) “보증”이 누구 책임인지부터 봐요

  • 사고 나면 피해 보상/중재를 ‘문서로’ 하는지, 아니면 “문의 주세요” 같은 말뿐인지
  • 보증 종료/경고를 즉시 공지하는 구조인지

2) “보증 페이지 캡처”가 있으면 오히려 더 의심해요

PK 제보처럼 보증/안전 리스트에 있었다는 캡처가 등장하는데도 문제가 터질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리스트에 있음 = 안전”이 아니라, 그냥 “리스트 마케팅”일 가능성도 있다는 뜻.

3) 출금에서 말이 길어지면, 그때부터는 각 잡고 기록 모드

  • 출금 ‘진행중’ 캡처
  • 고객센터 대화 로그
  • 요구하는 추가자료 목록
    이런 게 쌓여야 나중에 뭐라도 됩니다. PK 건도 캡처 기반으로 흐름이 재구성돼요.

4) “보증 종료” 같은 공지, 진짜로 체크해야 함

노마드처럼 보증 종료/사용중지 권고가 표에 박혀 있어도 모르고 들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검색하다가 “예전에 보증” 글 보이면, 최근 날짜 공지/최신 제보까지 같이 봐야 해요.


그래서 결론: “보증/100%” 문구에 기대지 말고, ‘책임지는 검증’ 쪽으로 붙어야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100% 검증완료”는 문구 자체가 너무 달달해요.
사람 심리를 너무 잘 찌릅니다. 그래서 더 위험합니다.

적어도 먹튀폴리스(mtpolice.kr)처럼 제보를 받고, 정황을 쌓고, 공개 기록으로 남기려는 구조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게 그나마 낫습니다.
“보증”이라는 단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고 났을 때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가 중요한 거죠.

마지막으로, 혹시 이미 당했거나 “지금 출금이 이상하다” 싶으면, 혼자 끙끙대지 말고 공식 신고 채널도 알아두세요.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에서 온라인으로 신고 서류 작성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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