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2026년 월드컵을 위해 미국 가나?

포체티노 감독 미국 감독직 루머

최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USMNT)의 차기 감독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보도가 여러 매체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포체티노의 경력과 미국 축구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1. 포체티노의 경력과 미국 감독직에 대한 배경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감독으로, 이전에 토트넘 홋스퍼,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와 같은 유럽의 주요 클럽을 지휘한 바 있습니다. 그는 토트넘에서 성공적인 시기를 보냈으며, 특히 2019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팀을 이끌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PSG에서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첼시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중위권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해 팀을 떠나야 했습니다.

포체티노는 그동안 클럽 팀을 지휘해왔고, 국가대표팀 감독직은 처음으로 맡게 될 예정입니다. 미국 축구 연맹은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었으며, 포체티노의 리더십과 국제 경험이 그를 최적의 후보로 만들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2. 미국 축구 연맹과의 협상

포체티노가 미국 대표팀 감독직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ESPN과 The Athletic과 같은 주요 스포츠 매체에서 처음 보도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2026년 월드컵까지 미국 대표팀을 이끌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와 함께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시점에 맞춰져 있습니다. 현재 포체티노는 첼시와의 계약 해지 문제만 남아 있으며, 이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미국 축구 연맹과의 계약이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3. 미국 축구의 기대와 포체티노의 역할

포체티노의 부임은 미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젊은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고 발전시키는 능력으로 유명하며, 미국 축구는 그의 지도 아래에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포체티노는 과거 사우샘프턴 시절에 미국 축구 연맹의 스포츠 디렉터인 매트 크로커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어, 이 인연이 그의 선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4. 향후 전망

미국 축구 연맹은 포체티노에게 경쟁력 있는 급여를 제시하며, 그가 미국 팀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체티노가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그는 2026년 월드컵을 목표로 팀을 준비시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될 것입니다. 또한, 미국 대표팀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그의 경험과 전술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같은 보도들은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신뢰할 만한 소스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으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체티노의 부임이 공식화된다면, 이는 미국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감독 경력

1.RCD 에스파뇰 (2009-2012)

포체티노는 선수 생활을 했던 에스파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09년에 팀을 맡아 3년 동안 감독직을 수행했습니다.

• 성적: 에스파뇰에서의 첫 시즌은 강등권 탈출에 성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이후 성적은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2012년 11월 성적 부진으로 해임되었습니다.

2. 사우샘프턴 FC (2013-2014)

2013년 1월, 포체티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사우샘프턴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 성적: 사우샘프턴에서의 첫 시즌은 14위를 기록했지만, 그가 이끈 두 번째 시즌에서는 8위로 리그를 마무리하며 구단의 최고 성적 중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3. 토트넘 홋스퍼 FC (2014-2019)

2014년 여름, 포체티노는 토트넘 훗스퍼의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며, 그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 성적:
  • 2015-16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
  • 2016-17 시즌: 리그 2위를 기록하며 클럽 역사상 최고의 리그 성적을 기록.
  •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준우승).

포체티노는 토트넘에서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키고, 팀을 유럽 상위권 클럽으로 도약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4. 파리 생제르맹(PSG) (2021-2022)

2021년 1월, 포체티노는 프랑스 리그 1의 PSG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 성적:
  • 2020-21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 2021-22 시즌: 리그 1 우승.
  •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 성적 부진으로 2022년 여름 해임되었습니다.

5. 첼시 FC (2023-2024)

포체티노는 2023년 여름에 첼시의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 성적: 첼시에서 포체티노는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중위권으로 이끌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도모했습니다. 그러나 구단 내 불화와 성적 부진이 겹쳐 2024년 여름에 상호 합의하에 팀을 떠났습니다.

포체티노는 이와 같은 경력을 통해, 주로 젊은 선수들의 발전을 이끌고, 클럽을 중상위권으로 도약시키는 능력을 인정받아왔습니다.

결론

포체티노 감독의 미국행이 현재 많은 언론을 통해 기정사실화 되고 있기때문에 미국 감독직으로 갈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다만 포체티노의 감독의 최근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펜들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클리스만 감독 이후로 이름 값있는 감독이 처음으로 부임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기대하는 펜들 역시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의 2026년 월드컵을 응원하겠습니다.